대봉엘에스, 상반기 영업익 44억…전년比 137.5%↑

기사등록 2024/08/16 08:53:12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대봉엘에스가 화장품 소재, 원료의약품 부문의 성장과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반기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대봉엘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7.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466억원, 32억원으로 각각 7.5%, 13.9%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화장품 소재는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브랜드와 제조사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경쟁력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와 화장품 소재 연구·개발, 트렌드 분석, 독자적인 기술 개발, 화장품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용, 효능·기능성 평가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료의약품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호흡기 원료와 고혈압 원료의 매출 성장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봉엘에스는 독자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보호하기 위해 특허 등록 등 지적재산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상반기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면서 "내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송도 '글로벌 뷰티 헬스 R&D센터' 입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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