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K-뷰티 전문기업 뷰티스킨은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38.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6억원으로 23.1% 늘었고 순이익은 20억원으로 346.9% 증가했다.

2분기 기준 매출액 269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8%, 280.7% 늘어난 수치다.

뷰티스킨 관계자는 "매출액이 소폭 증가한 데 비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된 이유는 상품 유통 부문보다 이익률이 좋은 제조 부문 매출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지난달과 이달에도 브랜드 부문과 제조 부문에서 주문량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