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대상은 대구신용보증재단, iM뱅크 북구청지점, 대구원대새마을금고 등 3곳이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646개 업체에 150억원의 대출을 지원했다.
사업 신청 대상자는 북구에서 3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으로 3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북구는 1년간 대출이자 중 3%P를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유통단지지점에서 하면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내수 침체와 고금리, 각종 수수료 인상 등으로 한계 상황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각 금융기관이 많은 도움을 줬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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