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국경일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나라사랑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지회 회원 40여명과 지역 내 어린이집 원생 등은 동구 신암동 큰고개오거리에서 주민들에게 가정용 태극기 500개를 나눠줬다.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다. 동구지회는 해마다 태극기 나눔 행사, 민주시민교육 실시 등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희목 한국자총 동구지회장은 "광복절을 맞아 가정에서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태극기를 달아주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