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그룹, 취약계층 청소년에 진로 탐색 멘토링

기사등록 2024/08/14 10:30:49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지난 8일과 13일 양일간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 계층 청소년 대상 진로 탐색 멘토링 '비전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한국 딜로이트 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로 취약 계층 청소년 대상 진로 탐색 멘토링 '비전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월드비전의 취약계층 청소년 44명은 8일과 13일 여의도 IFC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멘토링을 받았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회계사, 변호사, 세무사, 컨설턴트 등 4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각자의 직무를 상세히 소개하고 진로 준비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비전원정대는 월드비전의 꿈지원사업인 '꿈꾸는 아이들 꿈디자이너'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관심 있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업 탐방 및 다양한 직업인과 만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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