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30분부터 진해문화센터 공연장
태평희원무, 탱고, 부채춤, 사랑춤 등 풍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립무용단은 기획공연 '다함께 용(龍)용(踊)'을 8월29일 오후 7시30분 진해구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전 좌석 무료 공연이며, 오상아 예술감독 연출을 맡았다.
나라의 번영과 평안을 기원하는 태평희원무를 시작으로, 정열의 춤 탱고, 사물놀이팀이 빚어내는 환상의 멜로디, 선녀들과 학의 아름다운 하모니 부채춤, 옛 추억을 회상하며 인생을 노래한 춤 '아모르파티', 광대의 희노애락을 춤으로 표현한 광대무, 장고, 북, 소고, 긴상모와 함께 어우러지는 타악기 춤의 결정판 춤·타 등 쟁강춤, 사랑춤 등 춤 축제의 장이다.
창원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풍성함을 경험하게 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공연은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8월16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취학아동 이상 관람할 수 있고, 공연 당일인 29일 오후 6시부터 7시10분까지 매표소에서 좌석권(사전 인터넷 예약순)을 배부한다.
오후 7시10분 이후 찾지 않은 티켓은 노쇼(취소) 티켓으로 간주하여, 다른 관객에게 티켓이 양도될 수 있다. 문의는 창원시립무용단(055-225-738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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