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로즈몬트 올스테이트 아레나(Allstate Arena)에서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북미 공연의 피날레를 맞이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북미 투어의 티켓 프리세일을 시작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덜루스, 로즈몬트,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1회씩 추가했다.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한 에이티즈는 이번 북미 투어를 10개 도시에서 13회 펼치며 총 20만명을 끌어모았다. 타코마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알링턴, 덜루스, 뉴욕, 워싱턴 D.C, 토론토, 로즈몬트에서 공연했다.
특히 에이티즈는 이번 투어로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BMO Stadium)에 입성하게 되면서 북미 첫 스타디움 무대를 밟았다. 약 4만 명이 넘는 수용인원을 자랑하는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에서 'K팝 보이그룹 최초'로 공연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K팝 그룹 두 번째로 뉴욕의 시티 필드(Citi Field)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인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출연한다. 17일 오사카와 18일 도쿄에서 각각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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