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에 이어 13일 콩물 100통 기탁
"고마워하는 어르신들로 뿌듯"
배씨는 13일 오전 자인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무더위로 힘든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콩물(1통 500㎖) 100통을 기탁했다.
그는 지난 7월 2일에도 이곳에 콩물 100통을 전달했다.
3대째 촌두부를 만들고 있는 배씨는 직접 재배한 국산 콩으로 콩물을 만들었다.
배 씨는 “작은 콩물 한 통으로 맛있고 든든하게 잘 먹었다고 고마워하는 이웃들을 보면 뿌듯하다”고 밝은 표정을 지었다.
배씨는 직접 만든 비지와 구운 계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이웃돕기성금 모금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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