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와와버스의 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승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친절·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민 맞춤형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차량 점검과 승무원 교육, 스마트 장비 도입 등을 추진해 온 정선군 공영버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버스 승무원의 근로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버스 운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영버스터미널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총 5회에 걸쳐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중대재해사고예방교육, 산업안전·사고 예방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포함한 교통관리공단 안전교육 자료를 활용했다.
지역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버스 운행 횟수 증회 ▲운행 구역 확대 ▲지역 맞춤형 노선 개편 ▲스마트 승강장 조성 ▲버스도착안내시스템, 승차벨 서비스 ▲스마트 장비 도입 ▲승무원 휴게공간 조성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박익균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버스승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친절교육을 통해 군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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