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동구, 2024 관광두레 지역협의회 개최 등

기사등록 2024/08/13 14:40:32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13일 상황실에서 '2024 울산 동구 관광두레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관광두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한국관광공사 박형관 부산울산지사장, 울산 동구 관광두레 강지훈PD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새롭게 선정된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의 대표와 구성원들이 참석해 앞으로의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신규 주민사업체 소개와 정산교육, 지역관광콘텐츠 진단 연구 결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주민사업체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동구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확대 운영

울산시 동구는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을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프로그램은 유관기관 대상으로만 진행돼 왔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10명 이상의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통합관제센터 기능 및 역할 소개, 우리 동네 CCTV 찾기, 안전비상벨 체험 등 약 20분간 진행된다.

한편 동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1913대의 방범용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동구,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위생물품 지원

울산시 동구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82개소 대상으로 위생물품 5종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생물품은 영업자 선호도가 높고,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선별됐다.

쓰레기 종량제봉투, 주방세제, 배달용 물티슈, 세정살균티슈, 손세정제 등 업소당 14만원 상당이 제공됐다.

위생등급제는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정받은 업소는 지정서와 표지판 교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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