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북돋움 축제' 연다

기사등록 2024/08/13 09:37:02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등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아이 청년 노년 아우르는 도민참여형으로 진행

[창원=뉴시스]경남대표도서관 2024년 9월 북독움 축제 포스터.(자료=경남대표도서관 제공) 2024.08.1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 의창구 사림동에 있는 경남대표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노년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24년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북돋움 축제는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등 공연, 전시를 포함해 20여 개의 북큐레이션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어린이 대상으로 ▲9월8일 오후 2시 인형극 공연 ▲9월25일 오후 4시 영화상영을 각각 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또한 청년 대상으로 ▲9월7일 김상민 작가의 '푸른청춘, 그 속의 고민을 파헤치다' ▲9월21일 이명현의 작가의 '이명현의 별헤는 밤' ▲9월29일 김민철 작가의 '내 일로 건너가는 프로의식'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노년 대상으로는 ▲9월5일 강정화 교수의 '경남대표브랜드 특강' ▲9월22일 이영미 작가의 '나는 이렇게 나이들기로 결심했다' 주제 작가와의 대화를 각각 마련했다.

아울러 9월10일 오후 6시에는 대강당에서 '가을밤 대표도서관 작은음악회'를 연다.

그리고 '나도 웹툰작가, 4컷 만화 그리기'(9월19~30일), '체험형 동화구연'(9월1~30일), '글씨의 여운:필사'(9월25일), '곧 만날 너를 기다리며-아가야 사랑해'(9월1~15일)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과 참여자 모집 사항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고, 인터넷 또는 전화(055-254-4833)로 신청할 수 있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북돋움 축제는 책을 통해 일상에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유명 작가와의 만남’, ‘체험형 동화구연’, ‘글쓰기’ 등 다양한 행사로 운영되오니 도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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