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亞육상선수권대회 준비 총력전…'안전 최우선'

기사등록 2024/08/13 08:10:46

"안전은 기본 즐거움은 필수"

대회 기본계획 전달회의 개최

아시아육상대회 기본계획 전달 회의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회의실에서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기본계획 전달회의를 열었다.

경제, 화합, 문화, 안전대회를 지향하는 대회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는 시청 전 부서를 포함한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분야별 업무 분담과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시는 각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가 46억 아시아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구미를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대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기관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내년 5월27~31일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45개국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4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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