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은 12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우정의 무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최진실이 출연한 회차를 꼽았다.
이상용은 "최진실이 출연했는데 자기 동생이 그 부대에 있다고 했다. '최진실 씨 동생 어딨어요? 나와요' 했다"고 기억했다. 이후 최진영이 무대 위로 나와 누나인 최진실을 와락 껴안았다.
이상용은 "최진실에게 소원이 뭐냐고 물었다. '동생 데려가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부대장이 휴가 20일을 줬다"고 떠올렸다.
어릴 적 어렵게 자란 것으로 알려진 최진실, 최진영 남매는 서로 애틋하기로 유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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