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국회사무처 소속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단체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7회를 맞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에서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상은 충청·강원권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도내 기초단체 중 유일한 수상이다.
우수 기초단체 부문에서는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 운용, 청년지원, 청년 관련 행사 주최·참여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정책 부문에서 ▲청년정책협의체 ▲국민고향정선 청년포털사이트 ▲청년활동거점공간 조성·운영 등을, 소통·참여 부문에서는 ▲청년포럼 ▲지역로컬써밋 ▲청년학교(나비캠퍼스·목수아카데미) 개최·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승준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고민할 파트너인 청년의 희망찬 내일과 밝은 미래를 위해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국민고향 정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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