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촉직 임명 복지재단의 새 도약 기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복지재단은 12일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임기 2년의 제5대 허종현(64)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은 재단 사무총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단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블라인드 채용으로 결정됐다.
허종현 신임 사무총장은 1979년 공무원으로 최초 임용돼 진주시청 기획예산과 기획담당, 초장동장, 관광진흥과 과장, 문화관광국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공직 재직중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체육 수요 충족과 맞춤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립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와 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허 사무총장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진주시복지재단의 사무총장직을 맡게 돼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재단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에서 ‘사무총장’은 지역 내 복지 현장의 소통 강화와 시민 주도의 기부자원 확충 및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