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11일 오후 11시35분께 부산 서구의 한 대학병원 지하 3층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병원 직원들이 진화에 나섰고, 불은 약 10분 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직원 6명이 연기를 흡입해 해당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불은 화장실 일부를 태우고 12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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