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7시간 만에 목표 인원 800명 채워
이 대회는 오는 11월 2~3일 고령군 다산면 다산문화공원과 은행나무 숲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달 31일 대한철인3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 신청 모집 첫날 7시간 만에 조기 마감됐다.
군은 신청이 폭주하면서 협회 홈페이지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접수는 7시간 만에 목표 인원인 800명을 채웠다.
국내 철인3종 대회 역사상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이번 대회에 대한 전국 철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회장 조용흠)가 주최하고, 고령군철인3종협회(협회장 전해명)가 주관한다.
'철기문화를 꽃피운 대가야! 철인이 온다'라는 주제로 대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손창형)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열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역동적이고 힘이 넘치는 철인 3종대회가 젊고 힘 있는 고령군의 이미지와 일치한다"며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