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41연승 달성
엘러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여자 자유형 68㎏급 결승전에서 미림 주마나자로바(24·키르기스스탄)를 3-0으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올해 20세인 엘러는 미국 레슬링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금메달을 딴 선수가 됐다.
그는 2019년부터 5년 동안 한 번도 지지 않고 41연승을 이어온 선수이기도 하다.
엘러는 우승 후 미국 국기를 등에 걸치고 경기장을 뛰어다녔다.
엘러는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에게 "인생 최고의 순간 중 하나였다"며 "모든 것이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힘든 나날들을 보낸 건 이 순간을 위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아직도 레슬링을 이제 막 시작한 어린아이처럼 느껴지는데 올림픽 챔피언이 됐다"고 기뻐했다.
이어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과정을 믿고, 자신을 믿고,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전혀 시도하지 않으면 그대로 패배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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