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 사업에 나선 서구는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전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오는 9월부터 10회에 걸쳐 매출증대 전략 수립과 홍보마케팅 등 소상공인들의 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또는 구청 누리집을 통해 사업 참여 희망 소상공인 40명을 모집한다.
서구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구는 지난해에도 관련 사업을 통해 38명을 육성해냈다.
◆서구, 청년 친화 행정 정책대상 수상
광주 서구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과 입법, 소통 등 청년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고 있다.
서구는 청년 전담부서(일자리청년지원과)를 설치해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기획·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서구청년센터플러스와 청년창업플랫폼 서구스타트업센터 등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전담공간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과·제빵분야, 조리분야 대한민국 명장들이 직접 청년 외식창업가를 육성하는 명장스쿨 운영 내용도 호평 받았다.
이밖에 연 300만원 씩 가족돌봄청년 수당을 제공하는 점 등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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