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국내외 증권사의 금융담당 애널리스트 26명을 초청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임종룡 회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상반기 경영 성과와 하반기 전략 등 밸류업 방안을 적극 알렸다. 내년까지 보통주자본비율 12.5%를 조기 달성하고 13.0% 초과 시 총주주환원율을 50%까지 확대하는 주주환원정책을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아시아와 미주 지역 최고경영자(CEO) 대상 기업설명회(IR) 등으로 해외투자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임 회장은 "본업경쟁력 강화와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시장의 기대를 넘어선 재무성과를 창출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그룹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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