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캠프부터 수영장까지" 여름방학에 키캉스 어때요

기사등록 2024/08/10 14:00:00

제주신화월드, '워터 앤 플레이' 패키지 론칭

켄싱턴호텔 평창, '키즈 서머 캠프 패키지' 출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썸머 비치 키즈 클럽' 운영

신화 액티비티를 체험하는 어린이들.(사진=제주신화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호텔업계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부터 어린이 캠프 패키지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제주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여름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워터 앤 플레이' 패키지를 론칭했다.

신화워터파크·원더아일랜드·제이원카트클럽 입장권과 신화테마파크 빅3 이용권이 제공된다.

48개월부터 12세 어린이가 체험할 수 있는 올인원 키즈 파티 상품도 준비돼 있다.

31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해당 상품은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크래프트 클래스와 영화 관람, 다양한 간식을 제공한다.

어린이가 키즈 파티에서 체험하는 동안 어른들은 풀파티를 즐길 수 있다.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신화관 인피니티 풀 스카이 풀에서 진행된다.
서머 키즈 캠프 패키지 모습.(사진=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평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 평창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특별한 추억을 위해 11일에 투숙하는 고객 대상으로 '키즈 서머 캠프 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3인(성인2, 소인1), 실내풀과 야외수영장 3인(성인2, 소인1), 키즈&사이언스 영어캠프 소인 1인(5~13세에 한함) 등으로 구성된다.

패키지에 포함된 '키즈&사이언스 영어캠프'는 2회차로 진행되고 11일 오후 3시와 12일 오전 10시 중 참여를 희망하는 시간대를 체크인 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만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모님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시간동안 키즈월드 내 카페에서 제공되는 커피 2잔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키즈&사이언스 영어캠프는 약 2시간 운영되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호텔 액티비티 전문가 '케니'와 함께 프렌치 가든의 캐롯팜에서 미니 당근을 직접 캐보고 수확한 당근을 애니멀팜의 양, 토끼, 염소, 사슴 등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진행한다.

강원도 감자를 활용해 직접 빵을 만들어보는 베이킹 클래스도 참여할 수 있다.

2부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곤충의 한살이'를 주제로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과학 배경지식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썸머 비치 키즈 클럽 포스터.(사진=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 발달을 위한 놀이 전문 컨설팅 업체 '플라잉 몬스터즈'와 손잡고 '썸머 비치 키즈 클럽'을 오픈했다.

게임, 액티비티, 마켓을 테마로 총 3가지 존으로 구성했고 11일까지 운영한다.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과 함께 준비한 키즈 체험 아트 클래스도 23일까지 열린다.

요일별로 아이싱 쿠키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노오븐 마카롱 만들기, 반려동물 컬러링 클래스, 썬캐쳐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25일까지 아이들이 직접 체크인을 해볼 수 있는 '키즈 트래블러 체크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본관 1층 키즈 체크인 데스크에서는 어린이 고객이 체크인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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