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독서문화 형성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어린이 독서문화 형성을 위해 13일부터 군립도서관에서 '와와군과 떠나는 독서여행'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초등학생이다.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탑승권·독서 여권을 발급받은 후 1일 1건, 총 30건의 독서 인증을 완료하면 지역 관광 캐릭터 '와와군과 친구들'이 들어간 기념품을 증정한다.
실제 해외여행을 떠나는 느낌의 항공 탑승권, 여권, 출입국 스탬프 등을 제작해 어린이의 많은 참여와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숏폼 등 미디어에 친숙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자신이 원하는 책을 선정하고 자율적인 독서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바른 독서문화를 형성하고 리터러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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