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농촌관광 시설에서 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 붕괴와 식중독 등 위생 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통해 최근 체험마을 14곳, 관광농원 8곳 등 총 22곳을 전수 조사했다.
소방안전 관리 체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대책, 가스·전기 설비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체험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안전장비 정기 점검 여부, 식재료 유통·조리시설 청결 상태도 점검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각 처리했다. 장기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경우 보완 조치와 시정명령 등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이경천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름철 힐링과 휴식을 위해 국민고향정선을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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