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2024년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에 참여한 초·중등학생들이 3주간의 캐나다 영어캠프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유능하고 창의적인 진주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는 미래인재센터의 8주 이상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으로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현지 명문 대학인 UBC에서 10여 개국 270명의 다국적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교류하며, 현지 문화 뿐만 아니라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혐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로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를 해보며 영어에 대한 흥미도 키우고, 회화에 대한 자신감도 높였다.
미래인재센터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도 영어권 국가에서 3주간의 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주시 하대동 ‘우리동네영화관’ 성료
진주시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재병)는 지난 8일 하대동 소재 폴리텍대학 드림홀에서 ‘추억과 함께! 주민과 함께! 우리동네영화관’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09년부터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 사업으로 시작된 ‘강변영화제’는 올해 ‘우리동네영화관’이란 새 이름으로 14회째를 맞았다.
우리동네영화관은 주민들이 집 앞을 산책하듯 가볍게 나와 영화관이 아닌 공연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우리동네영화관’에는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에게 큰 돈을 벌게 해 준 밀수의 세계를 다룬 범죄액션 코믹영화 ‘밀수’가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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