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기사등록 2024/08/09 09:40:12
대구행복진흥원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 행복진흥 사회서비스원은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11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9일 대구행복진흥원에 따르면 세계 청소년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청소년의 복지·생계 향상을 목표로 1999년에 제정해 매년 8월12일 주제와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클릭에서 진행까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소년의 디지털 경로'다.

청소년들은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디지털 트렌드를 형성하는 핵심 세대로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주제발표 ▲청소년 플래시몹 ▲릴레이 응원 영상 등이 준비돼 있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8월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올바른 모바일 기기 사용 캠페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포토카드 편지 쓰기, 디지털 퀴즈 풀기 등 9개의 다양한 체험거리와 보컬, 댄스, 밴드 등 17개의 멋진 청소년 무대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대구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 동아리 및 지역 사회 자원과 연계하는 청소년활동으로 연 8회 운영되고 있다.

배기철 원장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그려보는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향한 빛나는 여정에 더욱 값진 한 걸음을 내딛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