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의무기록 같은 기준으로' 계명대 동산병원, EMR 인증 갱신

기사등록 2024/08/10 14:39:03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전경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관리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갱신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효기간은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2027년 7월15일까지다.

동산병원은 2021년 지역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최초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관리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은 전자의무기록이 효율적이고 통일되게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과 관리, 보존에 필요한 전산화된 정보 시스템이다.

EMR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EMR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이 가능해져 표준제품 개발을 유도할 수 있다.

또 보안표준이 적용된 진료정보에 대해 신뢰도가 향상되고 정보기술을 근거로 약물관련 안전 문제 방지 등 더욱 안전한 진료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병원은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