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참여와 체험관광을 통한 다양한 테마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부여군에 따르면 올해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은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와 더불어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시가 있는 문학기행을 운영한다.

또한 9월28일부터 10월6일까지 열리는 제70회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부여롯데리조트 숙박객 대상 시티투어도와 맞춤형 워케이션 여행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테마관광 프로그램은 부여군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일부 롯데리조트 숙박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롯데리조트에서 현장 접수한다.

박정현 군수는 "군이 오래전부터 진행해 온 백제 역사 여행상품은 역사에 관심 있는 유아·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의 참여가 높아 꾸준한 수요가 있는 스테디셀러"라며 "참여와 체험이라는 관광 흐름을 반영한 백제 역사 여행상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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