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오는 9~10월까지 ‘하반기 사회적경제 창업스쿨’을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전했다. 기초와 심화 과정을 운영하는 가운데 모집 규모는 과정별 30명 이내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e-메일(hyejin0309@careyou.org)로 제출하거나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무료이고, 관내 동안구 흥안대로 313,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기초과정(사회적경제 이해, 지역사회의 문제와 사업 기회 발견, 창업아이디어 등) 은 9월2일~11일까지 총 4회, ▲심화 과정(사업모델의 이해, 마케팅과 창업자금 조달, 사업계획서 작성 등)은 9월23~10월10일까지 총 6회가 진행된다.

지난해 또는 올해 상반기 수료자도 희망하는 경우 교육과정을 재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대상은 사회적경제 교육과 창업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 사회 가치 실현 기업 또는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는 개인과 단체 등이다.

최대호 시장은 “사회적경제의 핵심 가치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이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도 해소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4~6월 ‘상반기 사회적경제 창업스쿨’에서 기초, 심화, 창업컨설팅, 네트워크 과정 등 4개 반을 운영한 가운데 창업 준비자를 포함해 10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모든 과정의 수강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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