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남명학습관 고3 수강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대학 탐방을 다녀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수도권의 명문 대학교 3곳을 방문해 학생들의 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목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각 대학교의 캠퍼스와 강의실을 직접 둘러보며 학업과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 받았다.
남명학습관 교육프로그램을 위탁 운영 중인 종로아카데미 소속 허주태 관장과 황재혁 수학강사는 학생들에게 재미난 설명과 함께 캠퍼스를 소개했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 단비미장원 운영
경남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부터 대한미용사회 합천군지부와 지역 자원을 연계해 거동이 불편해 머리 손질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을 위한 '단비미장원'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단비미장원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의 개인위생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된 지역 내 미용실 5곳에서 1대1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실종 예방 사업, 조호물품 지원,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 치매 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합천군 드림스타트, 자연학교 프로그램 운영
경남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7일 화왕산 숲속愛 자연학교에서 학령기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자연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 나무와 물, 토양 생물이 펼쳐진 숲에서 자연을 탐방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여 아동들은 천연오일 모기약 만들기, 떡메치기, 공동체 자연놀이, 계곡 생물 만나기 등 다양한 생태 친화적인 체험 활동을 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합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기초 학습 지원, 예능 학원 연계 지원, 이미용 지원, 반찬 지원, 인지언어발달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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