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신규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울진시니어클럽, 치매안심가맹점은 꽃보라미용실, 오렌지팟(커피브레이크) 등 3곳이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 및 가맹점은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치매 파트너 활동, 거리를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신고를 한다.
또한 단체와 업소 방문 어르신 및 가족들에게 치매안심센터 홍보 및 치매 조기검진 권유 등 치매 극복을 위해 활동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