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직업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도전! 외솔 탐험단’의 여름방학 프로그램 ‘도전! 외솔 학예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전! 외솔 탐험단’은 국가보훈부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해설사와 학예사, 복원가, 미술상(아트 딜러) 등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살펴보고 직업별 역할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전! 외솔 탐험단’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유치원, 초등학생,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도전! 외솔 탐험단’의 한 갈래인 ‘도전! 외솔 학예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4일(수)과 21일(수)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박물관 학예사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고, 한글을 주제로 한 박물관 기념품(한글 디폼블럭)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꾸며진다.
회차별 교육 인원은 총 20명으로,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외솔기념관 누리집(www.junggu.ulsan.kr/oesol)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전! 외솔 탐험단’ 주관단체인 통합문화예술교육 바로(070-4533-70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과 직업 체험을 즐기며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역사와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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