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BNK경남은행과 ‘무더위·한파 쉼터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김해지역 12개 전 영업점을 오는 9월30일까지 영업시간(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안 무더위 쉼터로 무료 개방한다. 한파 쉼터로는 11월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운영하게 된다.
김해시는 쉼터 안내표지판을 BNK경남은행에 배부하고 시민들에게 쉼터 운영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며 온열질환 피해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김해시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무더위·한파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 쾌적한 공간에서 시원한 생수와 함께 더위를 식히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한파·폭우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유례없는 폭염에 힘든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무더위와 한파 때 부담 없이 가까운 BNK경남은행 쉼터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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