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선별검사로 치매 발견"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5일부터 이달 28일까지 관내 19개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 교육 및 조기 발견·치료 지원을 위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는 초기 증상이 미미해 발견이 어렵고, 조기 발견이 치료와 관리에 있어 중요한 질병으로 시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1:1 면담 형식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기검진 사업은 어르신들이 치매 증상을 조기에 인지하고,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인지 기능 평가 후 필요에 따라 전문 상담과 정보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치매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로당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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