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충원 강화군의회 의장, 주차장서 교통사고로 닥터헬기 이송

기사등록 2024/08/04 19:41:19 최종수정 2024/08/04 19:46:53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배충원(66) 인천 강화군의회 의장이 교통사고를 당해 닥터헬기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4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께 강화군 삼산면 보문사 입구 주차장에서 배 의장은 A(70대)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배 의장은 중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인천 내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배 의장은 자신이 관리하던 주차장에서 교통 정리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갑자기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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