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8~9월 두 달간 ‘경주페이’와 ‘먹깨비’ 할인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를 기념하고,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카드형 지역 화폐인 경주페이는 캐시백 지급률을 7%에서 10%로 상향한다. 사용 한도는 월 40만원이다.
  
공공 배달앱 먹깨비는 두 차례에 걸쳐 3000원 할인쿠폰 4000장을 발행한다. 모바일에서 먹깨비 앱을 내려받아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된다.

쿠폰은 오는 12일부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화랑대기에 발맞춰 선착순 1000명에게 우선 지급한다. 

이어 9월6일부터 개최되는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 ‘2024 LCK 서머 결승전’ 시기에 3000장을 추가 지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고 경제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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