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진태현이 자신의 식단을 공개하며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진태현은 최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서 과자·밀가루·패스트푸드를 끊었다고 고백했다. 또 평소 자주 먹던 커피도 아침에 하루 한잔만 마신다고 했다.
진태현은 "커피를 마시면 12시간 동안 카페인이 작용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 나는 커피를 먹어도 잘 자는 사람이야' 이런 사람도 사실 잘 때 뇌는 깨어 있는 거래요"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좀 숙면을 취하려고 한다"며 커피를 줄인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아내인 배우 박시은은 "근데 약간 카페인이 없으니까 좀 힘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카페인 없으니까 힘이 없는 게 아니고 성질이 많이 난다. 화딱지가 많이 나고 분노가 많다. 지금 분노조절장애 걸려 있다. 큰일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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