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관내 아동그룹홈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거주아동 인권보호 현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한 아동의 인권침해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이뤄진다.
점검사항은 ▲시설 내 아동학대 여부 ▲보호아동 ADHD 치료 및 약물관리 ▲아동 및 종사자 인권교육 실시 여부 등 총 13개 항목이다.
점검은 시와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아동 개별면담 등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개선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인권 보호실태를 점검해 시설 내 아동학대 등 인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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