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면전 진화 노력 언급, 가자 영구정전 의지 밝혀
이 군의 하니예 암살과 레바논 헤즈볼라 테러도 논의
두 장관은 현재 최악에 이른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에 대해 이를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가자지구의 영구적 정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고 SPA는 보도했다.
이번 통화는 이틀 전부터 이스라엘군의 맹 공격으로 중동전쟁이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될 것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
하마스의 정무 대표인 이스마일 하니예가 7월 30일 이란의 마수드 페테시키안 신임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러 왔다가 테헤란의 숙소에서 살해 당한 뒤 이란은 이스라엘의 "테러 공격"을 연일 비난하고 있다.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하니예 암살에 대해서 이스라엘을 향해 " 이번 테러공격에 대해 반드시 강력하고 고통스러운 보복 공격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스라엘군은 그 뿐 아니라 같은 날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남부의 다히에에 있는 헤즈볼라 최고군사위원회 사령부에도 미사일 3기를 발사해서 헤즈볼라 사령관 푸아드 슈크르와 7명의 민간인을 살해 했다.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사무총장은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택해서 이스라엘의 살인 공격에 대한 결정적이고 고통스러운 반격을 가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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