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뒤축걸기 한판패
[파리=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여자 유도 윤현지(안산시청)가 여자 78㎏급 16강에서 '2024 파리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18위인 윤현지는 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치른 대회 유도 여자 78㎏급 16강전에서 마전자오(중국)에 발뒤축걸기에 한판패를 당했다.
앞서 윤현지는 이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32강서 엠마 리드(영국)를 지도3의 반칙승을 거뒀다.
정규 시간(4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이어진 골든스코어(연장)에서 어렵게 거둔 승리했다.
16강에 어렵게 진출했으나, 세계랭킹 5위 마전자오까지 넘지는 못했다.
윤현지는 경기 시작 1분11초 때 허벅다리걸기로 절반을 가져오며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2분39초 시점에 상대의 발뒤축걸기에 당하며 한판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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