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심재국 강원 평창군수가 1일 세종시 정부 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환경부 담당 직원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시급성·필요성을 강조하며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이날 심 군수가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해 건의한 내용은 ▲평창 동계스포츠 과학센터 건립 ▲차항천 비점오염저감 ▲송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이다.
지방교부세 재원인 내국세 감소 등 국가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국비 확보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부처 예산안에 미반영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날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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