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 중기·소상공인 최종선정…총 300곳 참여

기사등록 2024/08/01 12:00:00

중기부, 9월 동행축제 참여기업 선정 완료

1007개사 신청…공개모집 경쟁률 4.4대 1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오영주(왼쪽 세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4월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5월 동행축제' 홍보 모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8.0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9월 동행축제' 참여기업 선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공개모집(200개사)과 추천선발(60개사) 방식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집했다.

모집에는 총 1007개사가 신청했다. 공개모집 경쟁률은 4.4대 1로 전년 9월 동행축제 경쟁률 대비 10%가량 증가했다.

이번 동행축제 참여기업 260개사는 MD 등 민간 전문가들의 시장·상품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앞서 국내 우수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팝업스토어(글로벌 쇼룸)와 연계해 별도로 평가·선정한 40개사를 포함하면 총 300개사가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9월 동행축제 주요 선정제품으로는 ▲명품 암소한우 선물세트 ▲호정가 찹쌀약과 ▲고려홍삼정 등이 있으며, 선정기업에게는 온·오프라인 제품 판촉 및 홍보의 기회와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한 교육 기회 등이 부여된다.

자세한 선정제품 정보는 오는 26일부터 동행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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