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혼합복식, 4강서 집안싸움…최소 은메달 확보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4/08/01 09:27:27
최종수정 2024/08/01 10:09:12
[파리=AP/뉴시스] 김원호-정나은 조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천탕지에-토이웨이 조(말레이시아)조와 경기하고 있다. 왼쪽 사진은 서승재-채유정 조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탕춘만-체잉슈 조(홍콩)와 경기하는 모습.김원호-정나은 조와 서승재 채유정 조는 경기에서 각각 승리해 4강에서 한국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문채현 기자 =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4강전에서 집안싸움을 벌인다.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은 최소 은메달 1개를 확보하게 됐다.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은 1일(한국시각) 오전 4시30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첸탕지에-토이웨이 조에 2-0(21-19 21-14) 승리를 거뒀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서승재(삼성생명)와 채유정(인천국제공항)도 8강에서 홍콩의 탕춘만-체잉수엣 조에 2-0(21-15 21-10) 승리를 거두면서, 이번 대회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 나선 한국의 두 팀이 모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들끼리 4강에서 맞붙어 적어도 한 팀은 결승에 오르게 되면서, 한국은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대회 한국 배드민턴 첫 번째 메달 확보다.
4강전에서 패배한 팀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할 경우 동반 메달도 노려볼 수 있다.
한국 선수들의 집안싸움은 다음 날(2일) 오전 1시30분 펼쳐진다.
[파리=AP/뉴시스] 김원호-정나은 조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천탕지에-토이웨이 조(말레이시아)조와 경기하고 있다. 김원호와 정나은이 2-0(21-19 21-14)으로 승리하고 4강에 올라 서승재-채유정 조와 결승행을 다툰다. 2024.08.01. [파리=AP/뉴시스] 김원호-정나은 조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천탕지에-토이웨이 조(말레이시아)조와 경기하고 있다. 김원호와 정나은이 2-0(21-19 21-14)으로 승리하고 4강에 올라 서승재-채유정 조와 결승행을 다툰다. 2024.08.01. [파리=AP/뉴시스] 김원호-정나은 조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천탕지에-토이웨이 조(말레이시아)조를 꺾고 환호하고 있다. 김원호와 정나은이 2-0(21-19 21-14)으로 승리하고 4강에 올라 서승재-채유정 조와 결승행을 다툰다. 2024.08.01. [파리=AP/뉴시스] 서승재-채유정 조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탕춘만-체잉슈 조(홍콩)와 경기하고 있다. 서승재와 채유정이 2-00(21-15 21-10)으로 승리하고 4강에 올라 김원호-정나은 조와 결승행을 다툰다. 2024.08.01. [파리=AP/뉴시스] 서승재-채유정 조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탕춘만-체잉슈 조(홍콩)와 경기하고 있다. 서승재와 채유정이 2-00(21-15 21-10)으로 승리하고 4강에 올라 김원호-정나은 조와 결승행을 다툰다. 2024.08.01. [파리=AP/뉴시스] 서승재-채유정 조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탕춘만-체잉슈 조(홍콩)를 꺾고 환호하고 있다. 서승재와 채유정이 2-00(21-15 21-10)으로 승리하고 4강에 올라 김원호-정나은 조와 결승행을 다툰다.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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