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면 출신 강중경 대표 “고향에 도움 줄 수 있어 기뻐”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열매마을(대표 강중경)이 완주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수해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운주면이 고향인 강중경 대표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의 소식을 듣고 성금을 쾌척했다.
강 대표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있지만,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액을 선뜻 기부해 주신 열매마을 강중경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완주군에서도 수해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열매마을은 2006년 설립된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고의 견과류 및 건조과일류를 수입, 유통하는 전문업체다.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