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감 라운지는 인성영수캠프 참가 학생들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고민을 나누며 소통하고, 더 나은 캠프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1부와 2부로 나눠 라운지를 운영한다. 1부는 참가 학생, 하 교육감, 유명 유튜버가 참여한 가운데 '인성영수캠프를 통해 달라진 나의 모습과 캠프에 바라는 점'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참가자들은 캠프 생활에 대한 진솔한 의견 교환,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 영수캠프 운영 방향과 개선 과제 모색 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2부는 유명 유튜버 '급식왕'의 신나는 공연으로 진행한다. 급식왕은 캠프 홍보대사 자격으로 공감 라운지에 참여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성영수캠프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의 여름방학 인성영수캠프는 지난 22일부터 8월9일까지 3주간 중학교 1학년 학생 585명을 대상으로 부산 지역 8개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에게 몰입형 영어·수학 수업과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숙박형 캠프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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