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까지 초등 98개교 364명 대상 교육
30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습득과 한글 문해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맞춤형 한국어 보충 학습 프로그램이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신청을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현재 각 학교에서 여름방학 일정에 따라 244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수준별 기초 한국어 교육 ▲그림책 및 보드게임을 활용한 한글 교육 ▲교과서 지문 읽기와 온책읽기를 통한 문해력 교육 ▲모국어를 활용한 학년군별 교과 어휘 등을 개별 또는 소그룹별로 대면 지도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학습 단절이 없도록 지도를 해 주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 실력과 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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