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6일 복개천 송정맛길에서 개막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풍성
시는 이날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축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구미푸드페스티벌 기획위원회, 송정맛길 상가번영회,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축제는 '맛남, 그 이상의 즐거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람과 음식의 만남(먹거리존) ▲음식과 문화(공연)의 만남 ▲한·일 음식대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만(맛)남'으로 채웠다.
도심 속 캠핑공간인 '삼겹굽굽존'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스타 셰프 정호영의 컨설팅을 받은 '구미미식존'은 축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 부모를 위한 수제(캐릭터) 도시락 '커엽런치콘테스트'와 '쉿! EDM파티&가면무도회', '코스튬 이벤트’ 등 다양한 꿀잼시리즈가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작년 15만명이 다녀간 시민 힐링 음식축제다. 구미의 맛과 낭만이 어우러져 시민들이 함께 웃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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