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주말 여객 66만5958명…일일 22만명 넘어
하계성수기 전국15개 공항 승객 810만4000명 전망
3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본격적인 하계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이용객은 66만5958명으로 나타났다.
일별로는 지난 26일 22만168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펜데믹이 선언된 지난 2020년 3월10일 이후 첫 22만명을 넘어섰고, 27일 22만3015명, 28일 22만2775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면서 27일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코로나19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역대 최대일은 코로나19이전인 지난 2019년 8월4일 23만4171명이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를 하계성수기로 보고 이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과 김포, 제주, 김해 등 전국 15개 공항을 이용하는 예상 승객은 810만4000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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