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방문 사업 설명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이상익 군수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5년 지역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이날 내년도 국비 및 올해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잇달아 방문하며 관계 공무원과 면담을 가졌다.
이 군수는 기획재정부에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사업 490억원, 함평·해보 하수관로 정비사업 52억원, 신광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통폐합정비사업 47억원, 고막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71억원 등 16개 사업 총사업비 2973억 중 2025년 국비 49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함평군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지원사업 29억원, 구계소하천 재해예방사업 30억원 등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 88억원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국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지만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날까지 국비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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