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아동 위생 책임진다"…유한킴벌리, 캠페인 실시

기사등록 2024/07/29 15:02:05

온라인 위생 교육·용품 기부 진행

라이브 구매·투표 등 소비자 동참

[서울=뉴시스] 크리넥스 해피클린 캠페인. 2024.07.29. (사진=유한킴벌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유한킴벌리가 위생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일상에 기여하기 위한 '크리넥스 해피클린 캠페인'을 2년 연속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는 지난해 전국 306곳 아동보호시설 약 7000명의 아동에게 크리넥스 위생지킴이 제품을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화장실을 비롯한 위생 시설을 개보수한 바 있다.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 하에 교육과 제품 기부 두 가지로 진행된다. 크리넥스는 아동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손 씻기 방법, 배변 독립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해피빈 내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전국 아동보호시설 어린이 약 5000명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비자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 가능하다. 미용티슈, 물티슈, 마이비데, 화장지, 핸드워시와 손소독제, 마스크 중 어린이 위생 보호를 위해 필요한 제품에 투표하면, 크리넥스는 소비자 투표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전달한다.

30일 오전 11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진행되는 해피클린 기부 라이브와 기획전을 통해 제품 구매 시에도 기부에 자동 동참하게 된다. 크리넥스는 해피클린 기획전과 쇼핑 라이브 판매액의 3%를 지역아동센터 화장실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해피클린 담당자는 "지난해 캠페인에 10만여명의 소비자가 동참하는 등 아동 위생건강 보호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깨끗함의 진심이라는 크리넥스의 약속처럼 소비자 삶의 질을 개선하고, 취약계층 위생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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