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인교연)이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 남양주 소재 인교연 경기지부 교육관에서 교사 및 교육관계자 53명을 대상으로 늘봄교육을 위한 통합 인성교육 전문지도사 자격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인교연은 이 자리에서 연수생들에게 자체 개발한 초등학교 1·2학년 인성교육 교과용 도서 초안을 소개하고, 교과서 집필 의도와 새로운 패러다임의 인성 교육 철학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추후 실습 보충과정을 거친 후 늘봄교실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전문지도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추치엽 인교연 위원장은 "지난해에 선생님들을 죽음으로 내몰게 된 안타까운 사건도 결국은 학교 인성교육이 무너진 결과"라며 "인성교육 교재 개발과 인성교육 전문지도사 양성을 통해 교육방향을 올바르게 잡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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